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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MB 사면 "대통령 고유권한이자 결단 사항"

파이낸셜뉴스 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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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MB 사면 "대통령 고유권한이자 결단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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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도심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 2021.3.7/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사진=뉴스1

서울 광화문 도심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 2021.3.7/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청와대는 17일 문재인 대통령의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여부와 관련해 "대통령의 고유권한이고 결단의 사항"이라고 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참모들과 협의하거나 논의하거나 회의해서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예정됐던 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오찬 회동이 연기된 것과 관련해 박 수석은 "현재 실무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확인해드릴 사안이 없다"면서도 "좋은 회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기간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십사 하는 말씀"이라고 설명했다.

박 수석은 그러면서 "문 대통령께서 (회동) 자리를 마련하면서 조건 없이 허심탄회하게 자리를 마련한 것은 당선인이 어떤 말을 해도 잘 들을 준비가돼있다는 것"이라며 "실무적으로도 모범적인 정부의 인수인계, 정부이양을 실무자 참모들에게도 여러 차례 지시하고 계시다. 대통령의 진심은 그랬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 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임기말 공기업 인사에 대해 박 수석은 "대통령의 인사권에 해당하는 문제이며 왈가왈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도 "정부 이양기에 차기 정부를 이끌 당선자의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배석자 없이 하자고 한 것이다. 두 분이 만나시기도 전에 이런 것에 대해서 서로의 참모들 이런 분들이 서로 왈가왈부하는 것은 이 자리를 편하게 만드는 길이 아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