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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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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프로·초등학교 선수 함께 경기하는 이벤트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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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KPGA '타임폴리오 위너스 매치플레이' 개최 조인식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16일 경기도 성남의 KPGA 빌딩에서 자산운용사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과 조인식을 열고 이벤트 대회 '타임폴리오 위너스 매치플레이'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달 29∼30일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선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명과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소속 남자 선수 1명이 짝을 이뤄 경기한다.

총 16개 조가 출전, 스크램블 방식(한 조의 2명이 각자 티샷을 한 뒤 더 좋은 지점에서 다음 샷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 18홀 팀 매치 플레이를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총상금은 1억5천만원, 우승 상금은 5천만원으로, 이는 코리안투어 선수들을 대상으로만 성적에 따라 차등 분배된다.

초등학교 선수들에게는 총 5천5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우승팀 소속 선수에게는 1천만원, 나머지 선수 15명에게는 300만원씩을 준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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