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 사저 입주…尹당선인 언급할지 주목
박근혜 전 대통령 퇴원-대구 행 언제? |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주 퇴원해 대구 달성군에 마련한 사저로 입주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그동안 서울 일원본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 5일 병원 인근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하기도 했다.
16일 박 전 대통령 측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의 퇴원 및 사저 입주 시점은 3월을 넘기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의 퇴원 시점은 다음주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크지만, 시기가 미뤄진다면 그 다음주가 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정확한 퇴원일이 확정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퇴원일에 맞춰 대국민 메시지를 내겠다고 예고한 바 있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주목된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일 대리인을 통해 대구 달성군 유가읍 사저에 전입신고를 마쳤으며, 사저에서는 이삿짐을 옮기는 등 박 전 대통령 입주에 대비한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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