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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윤석열 검찰 고발사주 의혹

"윤석열의 길 걸어라"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씨 검찰청장에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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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수가 9수보다 낫잖아요"
자신의 페이스북 통해 윤 당선인 비꼬아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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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이 사건 최초 제보자이자 공익신고인인 조성은씨.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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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씨가 김오수 검찰총장에게 "윤석열의 길을 걸으시라"고 조언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한 라디오에 출연해 "지금까지 총장으로서 수사지휘를 제대로 했나"라며 "지금까지와 같은 행태를 반복한다면 본인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된다"고 김오수 검찰총장을 압박한 가운데서다.

오늘 16일 조성은씨의 페이스북을 보면 그는 "우리도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 또 세워봅시다. 민주당은 이재명 지키는 것에 관심 없는 것 같고. 총장의 임기는 법상 보장이 되어있으니"라고 적었다.

그는 "법과 원칙을 지키고 법무장관 수사지휘권도 폐지한다면서요. 남은 임기 1년 반 동안 윤석열 정권 수사로 법과 원칙을 세우면 제1야당 대통령 후보가 됩니다"고 덧붙였다.

조씨는 "절대 김오수표 공정과 상식을 보여주세요"라며 "5수가 9수보다 낫잖아요"라고 했다.

조씨는 또 다른 글에서는 "쫓아내면 대통령 탄핵 사유 아닌가요. 윤석열 당선인?" "호남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의 길을 걸읍시다"고 적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도 페이스북을 통해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이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퇴를 압박했다고 한다"고 적었다.

천 전 장관은 "문재인 정권의 검찰총장직 사퇴 압박을 견디어 내어 대통령까지 된 윤석열 당선인 측이 임기 절반도 지나지 않은 검찰총장을 사퇴 시키려 압박하다니,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인 것이냐?"면서 "윤석열 당선인은 해당 윤핵관을 당장 내치는 것이 공정과 상식에 부합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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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검찰총장. /사진=뉴스1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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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김오수 #조성은 #윤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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