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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니트→목폴라…윤석열 대권 행보에 '패션'도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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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니트→목폴라…윤석열 대권 행보에 '패션'도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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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폴라 차림으로 '편안함'·'젊은 이미지' 동시에 추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열린 '공정이 승리합니다' 유세에서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3.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열린 '공정이 승리합니다' 유세에서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3.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중심으로 새 정부 구성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한 하마평이 분분한 가운데, 선거 유세 기간 서서히 변화를 거듭해 왔던 윤 당선인의 옷차림에도 시선이 모이고 있다.

윤 당선인은 대선 예비 후보 시절부터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로 선출되고 난 뒤 줄곧 셔츠와 넥타이, 재킷 등을 모두 갖춘 정장 차림으로 공식 석상과 유세 현장 등에 나타났다. 수트의 격식을 갖춘 검찰총장 시절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오전 전북 전주역광장을 방문하고 있다. 윤 후보는 자신의 정책 공약을 홍보하는 '열정열차'를 타고 1박 2일 일정으로 호남지역을 순회한다. 2022.2.1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오전 전북 전주역광장을 방문하고 있다. 윤 후보는 자신의 정책 공약을 홍보하는 '열정열차'를 타고 1박 2일 일정으로 호남지역을 순회한다. 2022.2.1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때때로 니트와 점퍼 등의 아이템으로 캐주얼함을 더할 때도 있었으나, 이때도 니트 안쪽에는 셔츠를 갖춰 입는 편이었다.

그의 옷차림에 눈에 띄는 변화가 생긴 것은 지난달 중순부터다. 선거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달 15일부터 윤 당선인은 유권자들에게 익숙한 목폴라 티셔츠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패션가에서는 특유의 '어퍼컷 세리머니' 등으로 인해 셔츠보다는 목폴라 티셔츠를 착용하는 것이 활동에 좀더 용이하다는 점에 더해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를 연상시키는 '젊은' 옷차림으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 열린 유세에서 이준석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3.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 열린 유세에서 이준석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3.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실제로 그와 대선 레이스에서 경쟁을 펼쳤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지난 1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경제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검은 목폴라 티셔츠와 엷은 베이지색의 재킷 차림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정계에서는 그가 캐주얼한 차림으로 공식 석상에 나서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비슷한 옷차림을 갖춤으로써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의 뜻을 나타내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개표 결과 당선이 확실시되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새벽 서울 서초구 자택 앞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3.1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 개표 결과 당선이 확실시되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새벽 서울 서초구 자택 앞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3.1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제20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된 지난 10일 새벽 윤 당선인은 서울 서초구 자택 앞에서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붉은색의 넥타이를 메고 지지자들을 만났다.

그러나 지난 14일부터 이틀 연속 이어진 민생 행보에서는 다시 편한 옷차림을 택하며 실리와 메시지를 동시에 챙기고 있다. 15일 경북 울진과 강원 동해 산불재해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회색 폴라티에 검은 점퍼를 입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경북 울진군 북면 부구3리마을회관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들과 간담회 마친 후 지역 주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2.3.1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경북 울진군 북면 부구3리마을회관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들과 간담회 마친 후 지역 주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2.3.15/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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