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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역도 전상균, 러시아 도핑으로 동메달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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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2년 런던 올림픽 역도에서 4위를 차지했던 전상균 선수가 동메달을 거머쥐게 됐습니다.

당시 3위였던 러시아 선수가 도핑으로 실격됐기 때문인데, 권종오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런던올림픽 남자 역도 최중량급에서 합계 436kg을 들어 올린 전상균은 러시아의 루슬란 알베고프에게 밀려 4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알베고프는 런던올림픽 당시 도핑테스트를 통과해 동메달을 차지했는데, 5년 뒤인 2017년 새로운 기법으로 다시 실시한 검사에서 금지약물 복용이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