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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자숙' 박시연, BTS 콘서트 관람…"많이 좋아해요" [N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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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박시연 SNS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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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박시연이 그룹 방탄소년단 콘서트 관람을 인증했다.

박시연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성을 대신한 클래퍼가 주는 감동"이라며 "이곳의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있음이 느껴지던, 차가운 밤공기가 따뜻하게 느껴지던 밤, 나 BTS 많이 좋아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시연이 지난 10일과 12일~13일에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현장을 방문해 셀카를 찍은 모습이 담겼다.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얼굴을 가린 박시연은 방탄소년단의 상징색인 보라색 담요를 몸에 두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박시연은 지난해 1월 음주운전 후 교통사고를 내고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박시연과 소속사는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5월 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 박창희 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박시연은 벌금 12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음주운전 적발 이후 SNS 소통도 중단했던 박시연은 지난해 7월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했으며, 올해 1월 다시 SNS를 재개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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