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국민의힘 소속의 구자평(61) 전 충북 음성군 금왕읍장이 6·1 지방선거에서 군수직 도전을 선언했다.
구 전 읍장은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음성군을 충북 제2의 도시로 만들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충북 균형발전 차원에서 도청 이전을 조기에 공론화해 혁신도시나 인근 지역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서울시 주택 공급 차원에서 이전이 거론되는 육군사관학교를 6·25 최초 전승지가 있는 음성읍에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하는 구자평 전 금왕읍장 |
구 전 읍장은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음성군을 충북 제2의 도시로 만들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충북 균형발전 차원에서 도청 이전을 조기에 공론화해 혁신도시나 인근 지역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서울시 주택 공급 차원에서 이전이 거론되는 육군사관학교를 6·25 최초 전승지가 있는 음성읍에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 감곡∼금왕∼혁신도시∼청주공항 중부내륙철도 지선 유치 ▲ 금왕노인복지관 신축 ▲ 여성회관 신축 ▲ 장례화장장 설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음성 금왕 출신의 구 전 읍장은 감곡·맹동·대소면장, 군 보건행정과장, 세정과장 등을 지냈고 2020년 6월 퇴임했다.
음성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병옥 현 군수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임택수 전 청주부시장, 이기동 전 충북도의장이 구 전 읍장과 당내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