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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학생 10명 중 1명꼴 확진…7339명 등교중지

연합뉴스 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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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학생 10명 중 1명꼴 확진…7339명 등교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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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이달 들어 충북지역 초중고 학생 10명 중 1명가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집계됐다.

등교하는 학생들[연합뉴스 자료사진]

등교하는 학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1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1∼14일 초중고 학생 1만7천26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도내 전체 학생(18만2천명)의 9.5%에 해당한다.

지난달 100명 수준에 머물던 하루 확진자도 지난 3일(1천8명) 처음 1천명을 돌파했고 열하루만인 14일(2천13명)에 2천명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이다.

이날 현재 확진판정을 받거나 이상증상이 나타나 등교 중지된 학생도 전체의 4%인 7천339명에 달하고 있다.

지난 13일 진행한 자가검사에서 2천13명의 학생이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확산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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