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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파리생제르맹)가 이번에도 유럽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2011년 카타르 투자청이 PSG를 인수한 후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며 꾸준히 유럽 정상을 노크했지만 매번 빗나갔다.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3으로 진 게 컸다. 1, 2차전 합계 2-3. 뼈아픈 역전패로 물러났다.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을 떠들썩하게 했던 리오넬 메시와 세르히오 라모스 등 스타선수 영입은 빛을 보지 못했다. 프랑스 리그앙에선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도 유럽 현지에선 PSG의 올 시즌을 실패로 정의한다.
이미 후폭풍은 시작됐다. PSG는 공격의 두 축인 킬리안 음바페와 네이마르를 제외하고는 다 바꿀 의지가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4일 "마우리시우 포체티노 감독과 음바페 소식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달굴 것이다. 포체티노는 경질이 유력하고 음바페는 어떻게 해서든 PSG가 남기려 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스페인 매체 '아스'는 "앙헬 디 마리아는 올 여름 PSG를 떠나 벤피카로 복귀할 것이다"고 알렸다.
여기에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 소식까지 나온다.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의 이적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기존 선수단으로 한계를 확인한 만큼 PSG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다시 한 번 큰손으로 등장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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