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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광주 아파트 붕괴 "총체적 부실"…최고 수위 징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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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월 광주에서 신축 아파트가 무너진 사고는 "인재였다" 이렇게 정부가 최종 결론 내렸습니다. 설계대로 공사도 하지 않고, 물 탄 콘크리트를 쓰고 총체적 부실로 판단해 최고 수위의 처벌을 내리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한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 사고는 39층을 올리는 과정에서 시작됐습니다.

설계는 39층 바닥 아래 좁은 배관용 공간에 임시 기둥, 이른바 동바리를 넣었다가 공사가 끝나면 제거하게 돼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