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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김지연 "코로나 검사 거부 어린아이, 아빠가 뺨 때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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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배우 김지연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김지연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갔다가 본 충격적인 장면을 떠올렸다.

김지연은 지난 13일 SNS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가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정말 이제 안 오고 싶고 내일부터는 동네 병원에서도 인정된다니까 오늘이 마지막 검사겠지만 주말에도 평일에도 밤늦게까지 검사해주는 병원이 있어서 참 감사했어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며칠째 방문하면서 느낀 거지만 새삼 의료진 여러분들 늘 그 자리에 계신 거 보며 얼마나 힘드실까 다시금 존경스럽습니다. 늘 같은 분께 검사받았어요"라고 전했다.

이날 특히 김지연은 "그리고 또 하나! 아이들과 함께 오신 분들도 많으신데…아이들 무서워서 울고 도망가도 너무 뭐라 하지 말자구요"라면서 "며칠 전에 아이가 검사 거부하니 아빠가 5살 정도 된 아들 뺨을 세차게 때리는 걸 목격했어요"라고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금 느긋하게 서로 기다려줄수있고 배려해줄수 있는 여유를 가지셨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 지치고 힘들지만 우리 짜증 내지 않기로 해요"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롤 본 누리꾼들은 "그 아버지는 정말 잘못된 행동을 하신 것 같아요", "아기 뺨을 때리다니 글만 봐도 기분이 안 좋네요", "모든 것에 폭행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등의 글을 남겼다.

한편 김지연은 지난 2005년 전남편 배우 이세창과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자녀로 뒀으나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이혼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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