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1이 단일 시즌 16연승을 달성했다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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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e스포츠 팀 명가 T1의 질주가 거세다. 단일 시즌 16연승이라는 기록과 함께 2022 롤 챔피언십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정규 시즌 1위를 달성한 것이다.
T1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에 롤파크에서 열린 2022 LCK 스프링 시즌 79경기에서 프레딧 브리온을 2 대 0으로 꺾고 16연승을 달성, 롤 e스포츠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을 경신했다. 개막전 이후 단 한 경기도 패배하지 않고서 달성한 기록이라 더욱 값졌다.;
더불어 T1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이번 경기를 승리함에 따라 스프링 정규 시즌 1위도 일찌감치 확정했다. 아직 두 경기가 남아 있지만, 2위 젠지가 남은 경기를 전승하고 T1이 전패하더라도 순위가 바뀔 일이 없어졌다.
한편, 이제 관건은 T1의 기록 경신 여부다. T1이 남은 모든 경기에서 승리해 정규 시즌 무패 신화를 달성하느냐, 아니면 더 나아가서 플레이오프에서도 활약하며 무패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달성하느냐에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얼핏보면 힘든 이야기 같지만, 최근 T1이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은 무패 우승을 넘어 국제전에서의 활약도 충분히 기대해볼 만한 상황이다.
T1은 남은 9주차 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와 DRX를 상대하며, 정규 시즌 1위를 확정 지었기 때문에 오는 3월 26일에 플레이오프 2라운드 1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 2022 LCK 스프링 정규 시즌 8주차 종합 순위 (자료제공: 라이엇게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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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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