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전자신문 언론사 이미지

[人사이트]정종민 에치에프알 대표 "이음5G 중소·중견기업 디지털혁신 돕겠다"

전자신문
원문보기

[人사이트]정종민 에치에프알 대표 "이음5G 중소·중견기업 디지털혁신 돕겠다"

속보
'케데헌', 아카데미 애니메이션상 후보 지명
정종민 에치에프알 대표

정종민 에치에프알 대표


“이음5G(5G 특화망)는 재해예방이 필요한 각종 건설현장부터 자동화가 이뤄진 소규모 스마트 공장, 디지털 농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 혁신 발판이 될 것입니다. 에치에프알은 공공서비스와 중소·중견기업 요구를 반영한 최적화 솔루션으로 이음5G 도입을 지원하겠습니다.”

정종민 에치에프알(HFR) 대표는 국내 산업 생태계가 메타버스나 자율주행 등 신산업을 수용하고 사회문화 혁신을 이루기 위해 이음5G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존 통신사업자와 이음5G 상생 협력, 국내 출시 단말에 대한 이음5G 주파수 듀얼심(SIM) 지원 등 공동 노력을 통해 이음5G 시장 성장을 촉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에치에프알은 중소·중견기업으로는 드물게 5G 사설망 네트워크 장비를 엔드투엔드 통합할 수 있는 회사다. 자체 보유한 기술력에 더해 기업 인수를 통해 필요한 솔루션을 확보했다. 가상화 기술과 오픈랜 등 진화된 표준을 바탕으로 협력 기업간 연대를 구축, 전체 시스템을 구현했다.

정 대표는 “지위가 불안정한 대기업의 부분품 납품업체가 아니라 파트너로서 주체적으로 함께 발전하고 수익을 창출해 나가는 구조”라며 “국내와 해외 통신사업자를 고객사로 20여년 상용화 경험을 지닌 강소기업이 연대해 이음5G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음5G 확산이 통신 산업 분야 지속가능성 향상에도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에는 통신사업자가 인빌딩 커버리지를 확보하기 위해 각 사업자 중계기 또는 소형기지국 안테나를 별도 설치했지만 이음5G가 구축된 환경에서는 상호로밍 서비스를 통해 불필요한 비용 지출과 자원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 대표는 “5G를 이용해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을 이루면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을 78% 줄일 수 있다”며 “전세계 전기 소비 2%를 차지하는 이동통신 산업이 2030년까지 탄소배출을 45% 줄이고자 하는 ITU 목표 달성에 기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에치에프알은 지난해 수출액 11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기록적 실적이다. 정 대표는 그럼에도 반도체 공급난 등 지속으로 내년 초까지 불확실성이 상존할 것으로 내다봤다. 5G 프런트홀 등 기존 주력사업의 건실한 성장을 발판 삼아 이음5G와 같은 신사업 시장에 단계적으로 입지를 넓혀갈 방침이다.

정 대표는 “인간의 욕구충족을 위한 공감 네트워킹 창조가 에치에프알의 비전”이라며 “자연과 인공이 조화를 이루는 세상을 연결할 수 있도록 꾸준히 학습하고 힘써 혁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