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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근규 전 제천시장 "경험 살려 시장직 재도전"

연합뉴스 권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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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근규 전 제천시장 "경험 살려 시장직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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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출마선언하는 이근규 전 제천시장[권정상 기자 촬영]

지방선거 출마선언하는 이근규 전 제천시장
[권정상 기자 촬영]



(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근규(63) 전 제천시장이 6월 지방선거에서 제천시장직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시장은 14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 6기 시정을 이끈 경험을 살려 시민에게 힘이 되는 시장, 중앙에 핫라인을 가진 정치력 있는 시장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저런 사유로 제가 시장으로 있으면서 다하지 못한 7개의 숙제가 있다"면서 "세명대가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의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 제천역 문화광장 조성 및 스마트 주차타워 건립 ▲ 청풍호 일주도로 조기 완공 ▲ 청풍∼한수 4차선 도로 건설 ▲ 제4산업단지 조성 등을 약속했다.

이 전 시장의 출마 선언으로 민주당 내 제천시장 공천 경쟁은 이상천(61) 현 시장과 양자 대결 구도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창규(63) 전 주아제르바이잔 대사, 이찬구(60) 제천발전위원회 사무총장, 최명현(71) 전 제천시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여동식(60) 충북 제천시생활안전협의회장도 출마를 선언했다.


또 김달성(49) 행동하는 시민정책단장과 이두희(61) 전 제천발전위원회 회장이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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