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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영화관에서 열린 그룹 방탄소년단의 공연 중계 행사에 전 세계 75개국 상영관 3천7백여 곳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빅히트뮤직은 어제 저녁 열린 방탄소년단의 2회차 서울 공연을 극장으로 생중계하는 '라이브 뷰잉' 행사 결과 75개 국가와 지역에서 3천711곳의 영화관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참석한 팬의 수는 공식 집계되지 않았지만 멤버 슈가는 공연 도중 전 세계 백만 명 정도가 공연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오늘 저녁 3회차 공연을 끝으로 서울 콘서트를 마무리하고 미국 그래미상 시상식에 참석한 뒤 라스베이거스 공연에 나섭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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