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대형 스크린·불꽃 5000발로 압도적 몰입감 선사
"코로나 팬데믹 극복을 위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 담아"
방탄소년단.(에버랜드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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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방탄소년단(BTS)의 공연을 매일 밤 에버랜드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방탄소년단이 등장하는 미디어쇼 '오버 더 유니버스'(Over the Universe)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오버 더 유니버스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히트곡들을 영상, 음향, 불꽃, 조명 등 특수 효과로 경험을 극대화한 멀티미디어쇼 형태로 구현했다.
에버랜드에서 매일 밤 약 15분간 펼쳐지는 '오버 더 유니버스' 멀티미디어쇼에서는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히트곡 7곡을 새롭게 편집된 뮤직비디오 영상과 음악으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Dynamite'를 비롯해 ΔButter ΔPermission To Dance Δ쩔어(Dope) ΔDNA Δ봄날 ΔMake it Right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탄소년단 멀티미디어쇼는 최첨단 공연 장비를 통해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먼저 파워풀한 군무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희망적인 가사를 노래하는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영상들이 약 1만㎡(3025평) 규모 포시즌스가든에서 상영된다. 가로 24m, 높이 11m 규모의 LED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서치라이트, 레이저, 파이어, 불꽃 등 각종 특수효과들이 공연 내내 노래와 어우러진다. 에버랜드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던 'Dynamite'가 등장하는 피날레에서는 불꽃 5000여 발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멀티미디어쇼 '오버 더 유니버스'는 오는 18일부터 8월28일까지 진행된다. 에버랜드 이용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관계자는 "최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린 방탄소년단 서울 콘서트의 열기가 에버랜드에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탄소년단이 선사하는 신나는 노래와 댄스를 멀티미디어쇼로 경험하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버랜드는 이번 방탄소년단 멀티미디어쇼를 시작으로 5월부터 하이브의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공연을 추가로 준비 중이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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