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교통사고 2020년보다 1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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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해 음주 단속을 벌인 결과 음주운전 2만5145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면허 취소(0.08% 이상)로 측정된 사례는 1만5364건, 면허 정지(0.03% 이상 0.08% 미만)로 측정된 것은 7417건으로 집계됐다.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0.2% 이상으로 나온 경우는 1569건이었다. 측정거부는 2364건으로 파악됐다. 음주 교통사고는 지난해 2907건으로 2020년 3393건보다 14% 감소했다.
경찰은 코로나 방역 완화로 사회경제 활동이 전면 재개되는 상황에 맞춰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올해도 연중 음주단속 방침을 유지해 음주운전 차량 동승자를 방조범으로 처벌하고 상습 음주 운전자에 대한 차량압수 등 음주운전 무관용 원칙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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