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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보러 소풍 가자"…에버랜드 정원에 'BTS 멀티미디어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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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포시즌스 가든서 매일 밤 히트곡 영상 송출

뉴스1

에버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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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에버랜드가 세계적인 스타 방탄소년단(BTS)과 손잡고 대표 정원인 포시즌스가든에서 BTS의 음악과 군무를 만나볼 수 있는 'BTS 멀티미디어 쇼'를 선보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에버랜드는 18일부터 포시즌스 가든에서 멀티미디어 쇼 '오버 더 유니버스'(Over The Universe)를 내보낸다.

매일 밤 포시즌스 가든에 설치된 스크린과 입체 이머시브 음향 시스템을 통해 '다이너마이트' 등 BTS의 히트곡 뮤직비디오 등을 편집한 영상과 음악이 송출된다.

여기에 Δ매일 48종·약 5000여발의 불꽃놀이 Δ레이저·스파큘러·메가 CO2 등의 특수효과 Δ대형 LED 스크린과 서치라이트 등 100여개의 조명 등으로 화려함을 더해 마치 공연 무대를 보는 것처럼 연출한다.

BTS 멀티미디어 쇼가 준비됐다는 소식을 알리는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BTS를 상징하는 보랏빛의 하트로 도배된 댓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쾌적한 야외에서 BTS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는 데 대한 팬들의 기대감도 큰 것으로 보인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을 즐기지 못했던 팬들을 위로하기 위해 하이브와 함께 이번 쇼를 기획했다"며 "매일 진행되는 야간 공연 시간대를 통해 BTS의 무대를 선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버랜드의 거대한 무대 스케일과 최첨단 공연 장비를 활용, 희망적인 가사를 노래하는 BTS의 음악과 파워풀한 군무가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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