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는 지난 10일 이어 13일까지 3일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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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12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2회차 공연을 연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1회차 공연에서 오랜만에 한국 팬들 앞에서 노래했다. 국내 대면 콘서트는 지난 2019년 10월 BTS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이후 2년 반 만이다.
첫 날 공연은 관객 1만 5천명이 입장했다. 총 3일간(10일·12일·13일)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입장객이 회당 1만 5천만 명(전체 객석 규모의 1/4)으로 제한됐다.
함성도 구호도 기립도 금지됐지만 멤버들은 언제나처럼 무대를 즐겼다. 2시간 40분간 이어진 공연을 마친 후 뷔는 "정말 신나게 놀았다. 아미분들의 목소리 대신 박수를 들으니까 다음에는 기필코 아미분들의 목소리를 들을 테다, 하는 목표가 생겼다"고 말했다.
지민은 "그동안 아쉽고 힘들었던 감정이 다 없어진 것 같아서 너무 좋았고 좋은 시간 같이 보내 너무 기분이 좋다"라고 했고, RM은 "아들딸한테 전할 최고의 안줏거리를 선사한 오늘의 역사적인 공연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12일 공연은 영화관에서 콘서트를 보는 '라이브 뷰잉'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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