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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슈가는 지난 9일 생일을 맞이하여 아이돌 팬덤 커뮤니티 서비스 '최애돌’에서 글로벌 팬들의 투표를 받고 제298대 기부요정으로 선정되었다.
‘최애돌’은 각종 기념일에 55,55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슈가는 무려 1억 4899만 9173표를 달성해 같은 날 최애돌 순위 1위로 기부요정이 되었다.
제298대 기부요정이 된 슈가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국내 저소득 장애아동 가정과 코로나19로 고립된 위기 가정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슈가는 '최애돌'을 통해 누적 250만 원을 기부하게 된다.
슈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팬덤 아미는 '#윤기생일ㅊㅋ','#기적처럼와준_윤기_생일축하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랑하는 윤기야 생일 축하해 콘서트에서 만나자!", "슈가의 가장 행복한 생일이 되길 바랄게" 등의 축하 메시지를 남기며 따뜻한 생일을 보냈다.
지난 10일 방탄소년단은 2년 반 만에 오프라인 대면 콘서트로 팬들을 만났다. 첫 콘서트 전날인 슈가의 생일을 기념해 팬들과 하이브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로 생일 축하를 받았다. 콘서트 열기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우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며, 콘서트가 끝난 후 슈가의 인스타그램 팔로우가 3000만 명을 달성했다.
사진 = 최애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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