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비대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마무리발언에서 원내대표 소임을 다해야 하는 것과 비대위원장 소임을 크게 무겁게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신현영 원내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윤 비대위원장은 또, 앞으로 지방선거를 시스템 공천으로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운용하고, 선수별로 의원들을 따로 만나면서 선거 패배 요인과 방향을 경청하며 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 원내대변인은 의원 30여 명이 발언한 자유토론에선 많은 의원이 민심을 잘 읽고 지키는 게 중요하다며 선거 기간 국민을 만나며 약속한 정책들을 남은 국회에서 지속해서 정리하며 추진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고 전했습니다.
이 밖에 민주당 의원 172명은 의총에서 세비 30%씩, 모두 4억 원가량을 강원과 경북지역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모금하기로 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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