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효주 선수가 미국 LPGA 혼다타일랜드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김효주는 태국 촌부리의 시암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쳤습니다.
합계 10언더파를 적어낸 김효주는 첫날 공동 34위였던 순위를, 경기가 악천후로 중단된 오후 5시 현재 공동 10위로 끌어 올렸습니다.
14번 홀까지 15언더파를 치며 선두에 오른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와는 5타 차이지만 남은 이틀 동안 따라잡을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김효주는 6번 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 7번 홀(파5) 이글로 분위기를 바꿨고, 10번 홀(파5) 버디에 이어 15∼18번 홀까지 4연속 버디 행진으로 2라운드를 마쳤습니다.
김효주는 퍼트 수가 25개에 불과할 만큼 날카로운 퍼트감을 뽐냈습니다.
4타를 줄인 이정은도 중간 합계 10언더파로 김효주와 함께 공동 10위에 자리했습니다.
6타를 줄인 유소연과 3타를 줄인 양희영이 나란히 9언더파 공동 15위에 올랐습니다.
양희영은 이 대회 4번째 우승을 노립니다.
낙뢰를 동반한 폭우로 경기가 일시 중단된 가운데 전인지는 3타를 줄여 7언더파 공동 28위에 자리했습니다.
대회 첫날 페어웨이 안착률과 그린 적중률 모두 100%를 기록하며 9언더파 63타를 쳤던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는 14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 2022 대선, 국민의 선택!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