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시상…영문공시우수법인은 3곳
10일 2021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앞줄 왼쪽부터)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김두만 쌍용씨앤이 부사장, 유광복 삼성중공업 부사장, 이성근 동아에스티 전무, 채일순 그랜드코리아레저 실장, 차상택 미래에셋생명보험 전무, 송영훈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뒷줄 왼쪽부터), 허도영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 윤안식 한화시스템 부사장, 이지윤 카카오 부사장, 조진호 현대중공업지주 상무, 이언성 현대홈쇼핑 팀장, 장규영 이마트 재무담당. / 사진제공= 한국거래소(2022.03.10) |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10일 미래에셋생명 등 11개사를 2021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2021년 공시실적을 바탕으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거쳐 미래에셋생명보험, 동아에스티, 현대중공업지주, 이마트, 그랜드코리아레저, 현대홈쇼핑, 쌍용씨앤이, 삼성중공업 등 8사가 공시우수법인으로, 또 카카오, 한화시스템,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3사가 영문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연부과금·상장수수료 면제(선정후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3년간 1회 한도), 연례교육 이수 면제 등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임재준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앞으로도 성실 공시 문화 조성을 통해 증권시장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특히 정보 사각지대에 있는 개인투자자 보호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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