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청 |
(함안=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아동학대 조사를 위한 전용 차량을 구매해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용 차량 운행으로 아동학대 현장 조사, 피해 아동 보호조치 업무 기동성 및 안전성 확보로 현장 상황에 즉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현재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 아동보호 전담 요원을 각각 1명씩 두고 있다.
관련 조례 제정과 상담조사실 및 24시간 긴급신고 전화도 설치했다.
또 전용 차량 마련으로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를 내실 있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아동학대 발생을 예방해 건강하고 안전한 양육환경을 보장하고자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신고 활성화를 위한 각종 캠페인, 교육 등 홍보사업도 지속해서 늘린다.
군 관계자는 "아동학대 조사 전용 차량 운행으로 긴급한 상황 발생 시 피해 아동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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