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자, 그러면 저희가 이번 대선에 조금은 가려져있지만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치뤄지고있습니다. 지역구 5곳인데요. 그 곳 가운데 한 곳을 저희가 연결해 보겠습니다. 종로보궐선거 현재 1위 감사원장 출신의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 사무실로 가보겠습니다.
배양진 기자가 나가있습니다. 배 기자, 뒤로 사람들이 좀 보이네요. 후보가 도착을 했습니까?
[기자]
최재형 후보는 아직 자택에서 개표상황을 지켜보고있습니다.
당초 밤 10시쯤에는 이 곳 선거사무소에 도착해서 지지자들을 만날 계획이였는데, 개표 진행이 늦어지면서 출발도 늦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곳 종로보궐선거엔 감사원장 출신인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와 민주당 출신의 3선 구청장을 지낸 무소속 김영종 후보, 그리고 정의당 부대표인 배복주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개표가 워낙 초반이고 초접전 양상이라 1위 후보가 엎치락 뒤치락 하고있습니다. 아직 승부를 가늠하긴 어려운 상황이고요.
일단은 최재형 후보와 김영종 후보, 두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김영종 후보 측은 12년간 구청장으로 재임한 만큼, 바닥 민심은 김 후보의 편이라며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일단 최재형 후보가 현재까지 1위이긴 한데, 김영종 후보와 양당 접전이다 이 얘기네요. 다른 재보궐지역구 개표상황은 어떻습니까?
종로를 제외한 나머지 4곳 가운데 민주당은 소속 의원들이 의원직을 상실한 청주 상당과 경기 안성에 후보를 내지 않았습니다.
이 두 곳에서는 각각 국민의힘 정우택, 김학용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곽상도 전 의원이 사퇴한 대구 중남구에 후보를 내놓지 않았는데, 이곳에서는 야권 성향의 무소속 후보들이 여러 명 출마해 혼전 양상입니다.
서울 서초갑에선 유일하게 여야 양당 후보간 맞대결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현재 개표 극 초반인데,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때도 두 후보가 맞붙었습니다.
당시에는 조 후보가 서초구청장 자리를 두고 맞붙은 선거에서 이 후보를 11.3%p 차이로 이긴 바 있습니다.
배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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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러면 저희가 이번 대선에 조금은 가려져있지만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치뤄지고있습니다. 지역구 5곳인데요. 그 곳 가운데 한 곳을 저희가 연결해 보겠습니다. 종로보궐선거 현재 1위 감사원장 출신의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 사무실로 가보겠습니다.
배양진 기자가 나가있습니다. 배 기자, 뒤로 사람들이 좀 보이네요. 후보가 도착을 했습니까?
[기자]
최재형 후보는 아직 자택에서 개표상황을 지켜보고있습니다.
당초 밤 10시쯤에는 이 곳 선거사무소에 도착해서 지지자들을 만날 계획이였는데, 개표 진행이 늦어지면서 출발도 늦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최재형 후보 선거 사무소에는 저녘 7시 쯤 부터 지지자들이 모여서 개표결과를 기다리고있습니다.
이 곳 종로보궐선거엔 감사원장 출신인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와 민주당 출신의 3선 구청장을 지낸 무소속 김영종 후보, 그리고 정의당 부대표인 배복주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개표가 워낙 초반이고 초접전 양상이라 1위 후보가 엎치락 뒤치락 하고있습니다. 아직 승부를 가늠하긴 어려운 상황이고요.
일단은 최재형 후보와 김영종 후보, 두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저희가 두 후보 측의 이야기를 들어봤는데요, 최재형 후보 측은 지난 선거운동 기간 22일 동안 단 30분도 쉬지 않고 발로 뛰면서 주민들을 만났다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또 김영종 후보 측은 12년간 구청장으로 재임한 만큼, 바닥 민심은 김 후보의 편이라며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일단 최재형 후보가 현재까지 1위이긴 한데, 김영종 후보와 양당 접전이다 이 얘기네요. 다른 재보궐지역구 개표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종로를 제외한 나머지 4곳 가운데 민주당은 소속 의원들이 의원직을 상실한 청주 상당과 경기 안성에 후보를 내지 않았습니다.
이 두 곳에서는 각각 국민의힘 정우택, 김학용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곽상도 전 의원이 사퇴한 대구 중남구에 후보를 내놓지 않았는데, 이곳에서는 야권 성향의 무소속 후보들이 여러 명 출마해 혼전 양상입니다.
무소속 임병헌 후보가 현재 1위, 더불어민주당 백수범 후보가 현재 2위인데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서울 서초갑에선 유일하게 여야 양당 후보간 맞대결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현재 개표 극 초반인데,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때도 두 후보가 맞붙었습니다.
당시에는 조 후보가 서초구청장 자리를 두고 맞붙은 선거에서 이 후보를 11.3%p 차이로 이긴 바 있습니다.
배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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