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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솔지, 교수 된 근황 공개 "책임감 엄청 들어..롤모델은 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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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솔지, 교수 된 근황 공개 "책임감 엄청 들어..롤모델은 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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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솔지가 교수가 된 근황을 공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솔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솔지는 "작년 10월 임용되어서 올해 신설되는 실용음악과에서 수업할 것 같다. 용인예술과학대에 출강하게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학생으로서 수업을 받을 때랑 교수라는 직업을 갖게 되면서 학생들을 마주할 때랑 기분이 다르더라. 책임감이 엄청 들었다"며 "얼마 전 OT를 진행하면서 학생들과 시간을 보냈는데 코로나 때문에 우리가 느끼던 OT 분위기를 못줘서 미안했고,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대화도 많이 나누고, 많이 보듬어주고 싶더라. 많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솔지는 "('복면가왕' 가왕이었지만) '불후의 명곡' 우승은 자신 없다. 경연 프로는 선곡에 따라서 좌지우지한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하려는 곡이 감성적인, 감정을 자극하는 곡이라 그 부분을 많이 건드리려고 한다. 관객들이 보실 때 어떨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롤모델로 가수 린을 꼽으며 "린 선배님 엄청 사랑한다. 가수만의 시그니처 있다는 게 배울 점이라고 생각한다. 얼마 전에 만났다. 도라지카라멜을 선물로 주셨다. 선배님의 사랑이 듬뿍 느껴져 행복했다"고 애정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솔지는 "1년 6개월 만에 앨범이 나왔다. 데뷔 17주년 나도 믿기 힘든데 솔지라는 이름으로 첫 앨범을 내게 돼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구나 생각이 들어서 채찍질을 하게 되고 나를 독려하게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아울러 그룹 EXID 10주년 앨범 계획에 대해서는 "노력 중인데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다. 많은 생각들이 드는데 소중한, 많은 것을 내게 주었던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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