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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9일)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지에서 특정 후보자의 기표란이 코팅돼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반박했습니다.
선관위는 알림자료를 통해 "지난 3월 4∼5일 사전투표와 현재 진행 중인 선거일 투표의 투표지에서 특정 후보자의 기표란이 코팅돼 기표 도장이 절반밖에 찍히지 않는다는 소문은 전혀 근거 없는 가짜뉴스"라고 안내했습니다.
이어 "투표지에 절반만 기표가 되더라도 정규 기표 용구임이 명확하면 유효로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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