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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나 홀로 피란길' 어린이…외국인 참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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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쟁이 길어지면서 우크라이나에서는 가족과 떨어져서 어린아이 혼자 피란길에 오르는 안타까운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 군에 대한 반감이 갈수록 커지면서, 다른 나라에서도 스스로 전쟁에 참여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김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비닐봉지와 과자를 든 어린아이, 터덜터덜 걷다 서러움이 터집니다.

함께 온 어른은 보이지를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