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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1,200km' 나 홀로 피란길 어린이…외국인 참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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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쟁이 길어지면서, 우크라이나에서는 가족과 떨어져 혼자 먼 길을 떠나는 어린이까지 있습니다. 러시아군에 대한 반감이 커지면서, 다른 나라에서도 스스로 전쟁에 참여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김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비닐봉지와 과자를 든 어린아이, 터덜터덜 걷다 서러움이 터집니다.

함께 온 어른은 보이질 않습니다.

손등에 전화번호를 적은 11살의 이 소년, 홀로 먼 피난길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