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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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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젠, 10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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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모바일 캐주얼 게임업체 미투젠이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미투젠은 지난해 5월과 8월에 각각 자사주 22만8833주, 49만7513주를 매입했다. 추가로 자사주를 매입하면 전체 발행주식의 약 9.6%(129만7775주)를 확보한다.

미투젠은 상장 때부터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 친화정책을 일관되게 펼쳤다. 매년 당기순이익의 40%를 배당하고 있다.

M&A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웹툰·웹소설 플랫폼 기업 ‘미툰앤노벨’, TPS·RPG 개발사 ‘조프소프트’, 블록체인 플랫폼 운영사 ‘미버스랩스’ 등 3개사를 인수했다.

미투젠은 미투온 그룹의 메타버스 블록체인 플랫폼 ‘미버스(MEVerse)’를 기반으로 NFT·P2E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캐주얼 게임 ‘포켓배틀스’의 P2E 버전을 올해 상반기 중 선보인다. 캐주얼 카드게임 ‘솔리테르’ 및 자회사 조프소프트의 전략 TPS 게임 ‘리프트스위퍼’ 등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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