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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현이 중국 장자커우 국립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남자 좌식 10㎞에서 34분 05초7의 기록으로 출전 선수 19명 가운데 11위를 차지했습니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결합한 경기인데 신의현은 이날 20발을 쏘는 사격에서 무려 6발을 놓쳐 상위권 입상이 좌절됐습니다.
2018년 평창 대회 크로스컨트리 스키 7.5㎞에서 한국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15㎞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신의현은 이번 대회에서는 모두 세 차례 레이스를 치렀으나 모두 입상에 실패했습니다.
신의현은 9일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프린트를 비롯해 3개 종목을 남기고 있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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