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
지급은 다음 달 4∼29일 이뤄지고, 지원금 37억원은 전액 군비로 충당된다.
지원금은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선순환을 도모하고자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6월 30일까지다.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지급 대상은 지난 4일 기준 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다. 외국인은 영주권자(F5)와 결혼이민자(F6)만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달 중순까지 군 홈페이지와 가구별 사전안내문 우편 발송으로 자세한 내용을 안내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고통받는 군민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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