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제작배급사 프리맨틀과 계약을 체결하고 협업을 시작한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4일(현지 시간) 국제적인 영화 제작배급사 프리맨틀과 3년 계약을 체결하며 “국제적 시각을 가진 열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팀과 함께 일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프리맨틀 CEO 제니퍼 멀린은 “배우, 감독, 프로듀서로서 놀라운 경력을 가진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일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멀린은 “당사와 안젤리나 졸리는 전세계 모든 사람들을 위해 매력적인 이야기를 전하려는 열정을 공유한다”며 “창조 활동을 지원하고 전세계 사람들에게 독특한 이야기를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중요한 이야기를 전세계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자유를 갖자는 게 이번 계약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졸리와 프리맨틀은 국제적 시각에 초점을 맞춘 다큐멘터리, 오리지널 시리즈, 장편 영화를 개발할 예정이다. 졸리가 감독으로서 연출하고 주연을 맡는다.
이들의 첫 작품은 장편 영화 ‘Without Blood’다. 작가 알레산드로 바리코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올 5월 이탈리아에서 제작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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