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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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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 프리맨틀과 3년 계약…첫 영화 이탈리아서 5월 시작[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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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보라 기자]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제작배급사 프리맨틀과 계약을 체결하고 협업을 시작한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4일(현지 시간) 국제적인 영화 제작배급사 프리맨틀과 3년 계약을 체결하며 “국제적 시각을 가진 열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팀과 함께 일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프리맨틀 CEO 제니퍼 멀린은 “배우, 감독, 프로듀서로서 놀라운 경력을 가진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일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멀린은 “당사와 안젤리나 졸리는 전세계 모든 사람들을 위해 매력적인 이야기를 전하려는 열정을 공유한다”며 “창조 활동을 지원하고 전세계 사람들에게 독특한 이야기를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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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는 “중요한 이야기를 전세계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자유를 갖자는 게 이번 계약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졸리와 프리맨틀은 국제적 시각에 초점을 맞춘 다큐멘터리, 오리지널 시리즈, 장편 영화를 개발할 예정이다. 졸리가 감독으로서 연출하고 주연을 맡는다.

이들의 첫 작품은 장편 영화 ‘Without Blood’다. 작가 알레산드로 바리코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올 5월 이탈리아에서 제작을 시작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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