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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할리 베일리, 흑인 인어공주 주인공..섹시한 비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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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할리 베일리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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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를 맡은 할리 베일리가 섹시한 비키니 몸매를 자랑해 화제다.

6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배우 할리 베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풍선껌처럼 수영하기"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할리 베일리는 고급 요트 위에서 핑크색 비키니를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찔한 글래머 보디라인이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1989년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인어공주' 실사판에는 제이콥 트렘블레이, 아콰피나 등이 합류했으며, 멜리사 맥카시도 마녀 역으로 출연한다.

하지만 할리 베일리의 캐스팅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 중이다. 인어공주 원작이 있는데 굳이 흑인 여성으로 했어야 했냐는 의견. 더구나 왕자 역에는 그대로 백인 남성이 캐스팅돼 논란을 더했다.

한편 할리 베일리는 본격적인 데뷔 전 유튜브에 비욘세 커버 영상을 올리며 유명세를 타게 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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