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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신라의 화랑 ‘한성’으로 탄생한 1900일을 맞아 팬들은 뜻깊은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방탄소년단 뷔는 지난 2016년 12월 19일 KBS 드라마 화랑을 통해 연기자로 첫선을 보이며 연기돌로 주목받았다.
드라마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처럼 아름다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우정, 눈부신 성장을 담은 청춘 사극이다.
그중 뷔는 일급수처럼 맑고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 한성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에 팬들은 뷔가 한성으로 탄생한 1900일을 기념하며 #1900DaysOfHansung, #태형이가한성된날_화랑1900일 해시태그로 축하를 나눴다.
특히 뷔의 미얀마 팬베이스 ‘Donation with V’는 이날을 기념해 ‘아동지원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이들은 지난 25일에는 전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가톨릭 구호 서비스’에 기부금을 전달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한편, 그가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3월 10일과 12~13일 서울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방탄소년단은 2월 16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이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개최된다"라고 알렸다.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은 10일과 12~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방탄소년단이 서울에서 콘서트를 갖는 것은 지난 2019년 10월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
사진 = BTS 뷔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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