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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로더스] 우승후보 실버퐁테온, 골든킬로 극적 4강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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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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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동대문, 고용준 기자] 우승후보 답게 패할 때도, 승리할 때도 로스트아크 e스포츠 팬들의 도파민을 분출하게 만들었다. 최종전으로 밀려난 실버퐁테온이 골든킬까지 가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 끝에 극적으로 ‘로열로더스’ 4강에 합류했다.

실버퐁테온은 5일 오후 서울 동대문 브이스페이스에서 열린 ‘2022 로스트아크 로열로더스’ 8강 A조 럼블러와 최종전서 1세트 패배 후 2, 3세트를 잡아내면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3세트는 연장전 마지막 골든 킬로 상대를 제압하면서 승리의 짜릿함을 배가시켰다.

승자전서 0-2로 무너지면서 최종전으로 내려간 실버퐁테온은 최종전서도 불안하게 출발했다. 럼블러의 창술사에 맥을 못추면서 1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2세트부터 우승후보 다운 저력을 발휘하면서 흐름을 자신들 쪽으로 돌렸다. 세트스코어의 균형을 다시 1-1로 돌린 실버퐁테온은 3세트에서 연장전을 넘긴 골든킬 상황에서 상대에게 일격을 날리면서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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