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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개승자' 코로나19 확진 김준호 대신 김대희 출격…위기 구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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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개승자'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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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상상을 뛰어넘는 와일드카드들이 '개승자'에 출격한다.

5일 오후 10시35분 방송되는 KBS 2TV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 15회에서는 톱6 김준호 팀, 이수근 팀, 윤형빈 팀, 변기수 팀, 이승윤 팀, 김원효 팀의 파이널 라운드 3차전 경연이 펼쳐진다.

와일드카드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와일드카드 오픈 미션'으로 꾸며지는 파이널 라운드 3차전에서는 미션에 걸맞은 초특급 히든카드들이 대거 등장한다.

특히 김준호 팀은 코로나19 격리로 인해 녹화에 불참한 팀장 김준호 대신 김대희를 대타로 투입한다. '개그콘서트' 시절부터 김준호의 대타로 나설 때마다 좋은 반응을 끌어냈던 김대희인 만큼 팀장의 부재로 위기에 빠진 김준호 팀을 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 밖에도 배우 박준규를 와일드카드로 섭외한 변기수 팀, '개승자' 역대 최연소 와일드카드를 섭외한 이승윤 팀 등 개그 판정단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할 초특급 와일드카드들이 등장해 한층 더 버라이어티해진 개그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계획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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