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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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나라에 도둑이 많을 뿐만 아니라 도둑이 (오히려) 도둑 잡는 선량한 사람에게 도둑이라고 뒤집어씌운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4일) 강원도 춘천 유세 연설에서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너무 많다'는 말에 동의한다"며 "도둑이 도둑 잡는 선량한 사람에게 도둑이라고 뒤집어씌우기도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 사욕만 챙기다가 그거 막는 선량한 정치인을 뒤집어씌워 퇴출시키는 잘못된 정치가 문제"라고 했습니다. 자신에게 대장동 의혹을 연일 제기하는 국민의힘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후보는 유세에서 청년 지원 정책을 여러 차례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 후보는 "청년들이 일자리도 구하고 집도 구하고 결혼도 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며 청년 취업활동 계좌제, 청년 일 경험 보장제 등 청년 일자리 5대 공약을 소개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누구나 최소한의 인터넷과 데이터 이용을 보장하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통신비 공약도 내놨습니다. 데이터 안심 요금제를 도입해 데이터를 다 사용해도 기본적인 소셜 미디어 메신저는 사용할 수 있게 하고, 공공 와이파이를 더욱 촘촘하게 확대하겠다는 등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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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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