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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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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 이연복 "BTS 진 공연 후 사과머리한 채 달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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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이연복 셰프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의 미담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의 선공개 영상이 네이버 tv에 게재됐다. 영상에는 중화 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가 출연해 방탄소년단 진과의 특별한 우정을 공개했다.

박선영은 "최근에 이연복님과 방탄소년단의 진 씨가 연인 사이처럼 주고 받은 대화가 화제가 됐다"고 밝혔다. 이연복은 지난달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이 가져다 준 딸기 '두리향' 사진과 함께 진과 나눈 애틋한 대화를 공개했다.

이연복은 "밤 10시가 다 됐는데 진에게 어디냐고 전화가 오더라. '정말 맛있는 딸기가 있다'면서 진이 밤늦게 딸기를 가져다 주고 갔다"고 훈훈한 미담을 공개했다.

이연복은 진에게 감동 받은 두 번째 일화도 들려줬다. 그는 "내 손자가 방탄 소년단을 좋아한다. 한 번은 손자가 '진이 형 언제오냐'고 말하더라"며 "진에게 문자를 보냈더니 공연이 끝나고 우리 집에 바로 달려왔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진이 사과머리를 한 채로 등장했다. 집에 놀러와서 손자와 함께 놀아주고 사진을 찍어줬다"고 덧붙였다.

박선영은 "정말 연인 사이에 있을 법한 이야기가 아닌가"라며 놀랐고 신동엽은 "바쁜 와중에도 딸기를 건네주고 가기가 쉽지가 않은 일인데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신과 함께 시즌2'는 특별한 날 어떤 음식을 먹을지 고민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맛잘알 4MC가 주문자 맞춤 메뉴를 추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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