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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동아원 주가가 상승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5분 기준 사조동아원은 전일 대비 9.88%(125원) 상승한 1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조동아원 시가총액은 195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63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사조동아원 주가는 밀 가격 상승세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5월물 밀 선물 가격은 장중 한때 전장대비 7.62% 급등해 부셀(27kg) 당 10.5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08년 3월 25일 기록한 부셀당 11.19달러 이후 약 1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사조동아원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91억1010만원으로 전년대비 19.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21억3956만원으로 6.3%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22억7554만원으로 76.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조동아원은 배합사료 제조 및 판매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지난 1972년 설립됐으며, 1989년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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