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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영화 '야차'가 다음달 베일을 벗는다.
4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는 '야차'를 4월 8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야차'는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중국 선양에서 일명 야차가 이끄는 국정원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과 특별감찰 검사, 그리고 각국 정보부 요원들의 숨막히는 접전을 그린 영화로, '프리즌'을 연출한 나현 감독의 신작이다. 배우 설경구·박해수·양동근·이엘·송재림·진영 등이 출연한다.
설경구는 전 세계 스파이들의 접전 지역에서 국경을 넘나들며 비밀 작전을 펼치는 국정원 소속 첩보원, 블랙팀의 수장 지강인을 연기한다. 블랙팀의 작전에 수상함을 느낀 국정원이 특별감찰관으로 파견한 검사 한지훈은 박해수가 맡았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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