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배인혁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 선곡은 현직 대통령을 성대모사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부담감에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했다.
배인혁은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2' 세미파이널에서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를 선곡, 강렬한 록 편곡으로 반전 무대를 선보였다. 규현은 "색다르면서도 너무 좋았다"라고 했고, 송민호는 "위험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공연장 온 관객처럼 무대에 몰입했다. 감사했다"라고 호평하는 등 심사위원들의 칭찬도 이어졌다.
그는 "방탄소년단 '페이크 러브'는 심사위원 평이 너무 좋았다. 방탄소년단 노래를 하는 것에 너무 부담이 있었다. 솔직히 말하면 현직 대통령 성대모사 하는 느낌 아니냐. 잠도 못 자고 '방탄소년단'이라는 압박감이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런데 무대를 정말 좋게 봐주셨다. 사실 록으로 편곡하면 싫어하시는 분들이 있다. 시청자 분들도, 제작진도 그렇고 '너무 로큰롤한 거 아니냐'라고 손사래 치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일렉 기타를 들고 방탄소년단 노래를 불렀는데 심사평도 좋았고, 반응도 좋았다. '싱어게인2'가 다양함을 봐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배인혁은 방탄소년단 노래를 부르고 잠을 못 잤다고도 했다. 그는 "저는 옛날 노래밖에 커버를 안 해봤다. 근시기에, 21세기 노래를 잘 커버 안 하는데, 방탄소년단 커버를 한 뒤 잠을 못 자고 스트레스를 받았다"라고 방탄소년단 곡을 선곡한 뒤 느낀 압박감을 조심스럽게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