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대표는 어제저녁 윤 후보가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국민행복 복지특별위원회 대외협력분과위원장에 임명한다는 임명장을 문자로 보내왔다며 이를 공개했습니다.
이어 불과 나흘 전 생뚱맞은 자문위원 임명장을 보낸 무례와 몰상식에 항의하면서 윤 후보의 사과를 요구한 정의당을 또다시 모욕하고 정의당을 지지하는 시민을 조롱하는 짓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무분별한 임명장 남발에 개인정보를 불법·부당하게 악용하거나 침해하지 말라는 시민의 요청을 뭉개는 짓이라며 윤 후보의 공개 사과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앞서 여 대표는 지난달 28일에도 국민의힘으로부터 '종교단체협력단 미래약속위원회 자문위원' 임명장을 문자로 받았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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