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패럴림픽위원회, IPC는 애초 두 나라 선수단을 '중립국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허락했지만, 제재가 필요하다는 회원국들의 강경 요청에 24시간도 안 돼 '출전 금지'로 입장을 바꿨습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불참하면서 경기 일정도 일부 차질이 생겼는데, 러시아와 맞대결이 예정돼 있던 우리나라 장애인 아이스하키와 휠체어컬링 모두 상대가 사라져 변동이 불가피합니다.
러시아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에서는 선수 20명과 관계자 9명이 대회에 참가하며, 우리나라는 선수 32명 등 82명을 파견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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