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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야권 단일화와 관련해 권력 분점에 관한 이면 합의가 있을 것이라며, 안철수 국무총리에 대한 합의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유 전 이사장은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두 사람의 공동선언문에 있는 국민통합정부 관련 다섯 가지 키워드 가운데 첫 번째가 미래 정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번 단일화는 국회의원 세 명이 있는 조그만 정당이 국민의힘에 흡수돼 사라지는 과정이고 안 후보가 향후 인사권의 절반을 가지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건으로 정치인 안철수는 이제 마감됐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힘이 안철수 씨 같은 캐릭터를 대선 후보로 만들어주지는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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