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자 김홍택(30·볼빅)이 ‘품절남’이 된다.
소속사인 볼빅은 3일 "김홍택이 5일 서울 국회예식장에서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예비신부는 국회의사당에서 근무하는 재원이다. 5년 전 만나 예쁜 사랑을 키워웠다. "서로 통하는 부분이 많았다"며 "언제나 옆에서 든든하게 날 지켜준 소중한 사람"이라고 자랑했다. 이어 "좋은 사람과 사랑의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면서 "평생 서로를 의지하며 좋은 남편으로서 화목한 가정 꾸리겠다"고 전했다.
김홍택이 바로 2017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장타자다. 첫 해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 부산오픈에서 우승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는 그린적중률 1위(75.36%)의 ‘송곳 아이언 샷’을 뽐냈다. 이번 시즌은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를 병행한다. "올해는 우승을 추가하고 싶다"는 김홍택은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며 "새신랑으로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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