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토론 마친 후 서울 강남에서 회동…단일화 전격 합의 알려져
2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3차 사회 분야 방송토론회에 참석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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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일 기자회견을 열어 야권 후보 단일화를 선언한다.
국민의당은 이날 공지에서 "오전 8시 국회 소통관에서 두 후보가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일 TV 토론이 끝난 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진행한 회동에서 단일화에 전격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일화가 최종 확정되면, 안 후보는 윤 후보 지지를 선언한 뒤 후보직 사퇴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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