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선 제3차 초청후보자 토론회에서 각 당 후보들이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윤창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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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선 제3차 초청후보자 토론회에서 각 당 후보들이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윤창원 기자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야권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후보는 3일 새벽 TV토론이 끝난 뒤 서울 모처에서 회동해 단일화에 합의하고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두 후보는 대선 승리 이후 인수위원회부터 통합정부 구성까지 의견일치를 보고, '공정'과 '과학기술 강국' 등 양 측이 각각 내세웠던 가치를 공히 추구한다는 내용을 공동선언문에 담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단일화로 윤 후보는 대선의 마지막 숙제를 풀어냄과 동시에 초박빙 대선 구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이미 데드라인이라 여겨졌던 투표용지 인쇄일을 넘기는 등 단일화 시점이 늦어졌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층을 자극해 이들이 결집할 가능성도 함께 제기된다.
윤 후보는 이날부터 선거운동 종료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전국유세에 돌입한다. 안 후보는 윤 후보와 함께 공동 선거운동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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