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안철수, 심야 회동…단일화 잠정 합의
[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심야에 전격적으로 만나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후보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보도국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방준혁 기자!
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오늘 새벽, 후보 단일화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두 후보의 회동은 마지막 TV 토론이 끝난 직후인 어제 자정쯤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뤄졌는데요.
윤 후보가 안 후보로부터 단일화 결렬 통보를 받았다며 협상 일지를 공개한 지 사흘 만이자, 안 후보가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를 공식 제안한 지 19일 만입니다.
야권 관계자는 두 후보가 정권 교체를 통해서만 정치 교체와 시대 교체를 이룰 수 있단 공감대를 이룬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후보는 오늘 아침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공동선언문엔 공정과 상식으로 미래로 가는 단일화, 과학기술 강국, 실용 등의 키워드 등이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동선언문이 마련되면 안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윤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하고 후보직 사퇴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부터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가운데 두 후보가 극적으로 단일화를 이루면서 대선 레이스에 막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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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심야에 전격적으로 만나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후보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보도국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방준혁 기자!
[기자]
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오늘 새벽, 후보 단일화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두 후보의 회동은 마지막 TV 토론이 끝난 직후인 어제 자정쯤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뤄졌는데요.
윤 후보가 안 후보로부터 단일화 결렬 통보를 받았다며 협상 일지를 공개한 지 사흘 만이자, 안 후보가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를 공식 제안한 지 19일 만입니다.
2시간 반 가량 이뤄진 회동에서 양측은 후보 단일화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에 합의를 이룬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야권 관계자는 두 후보가 정권 교체를 통해서만 정치 교체와 시대 교체를 이룰 수 있단 공감대를 이룬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후보는 오늘 아침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공동선언문엔 공정과 상식으로 미래로 가는 단일화, 과학기술 강국, 실용 등의 키워드 등이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회동에는 두 후보와 그간 단일화 협상을 진행해온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과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이 함께 했습니다.
공동선언문이 마련되면 안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윤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하고 후보직 사퇴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부터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가운데 두 후보가 극적으로 단일화를 이루면서 대선 레이스에 막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윤석열 #안철수 #단일화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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